DLM 21 RGB = 전면 커버가 막혀있는 제품입니다.
DLM 21 RGB 메쉬 = 전면 커버가 메쉬형으로 구멍이 뚫린 케이스입니다.
저는 거의 같은 케이스로만 조립해서 판매하는데요. 손님께서 흰색 케이스를 원하셔서 알아보다가 요즘 잘 나가는 다크 플래쉬 제품으로 견적을 내드렸습니다. 제가 구입하는 딜러몰에서 모델명이 같은데, 인터넷 최저가보다 만원 정도 싸서 주문했더니, 위와 같이 상세 모델명이 다른 케이스였네요. 뒤에 상세 모델명을 확인 안 하고 모델명으로 구입했다가 제품을 잘못 구입했네요. 케이스 기본 팬의 개수도 차이가 있습니다.
게이밍용으로 사용하려면, 메쉬 제품으로 구입해서 사용하는 편이 좋을 거 같고요. 일반 사무용도로 사용할 거면, 앞에 막혀있는 제품도 나쁘지 않습니다. 컴퓨터를 구입할 손님께서는 앞에 막혀 있는 제품을 오히려 선호하시는 제품이라서, 반품 안하고 조립 후 출고했습니다.
케이스의 외관 상태와 케이블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유리문이 열리지 말라고 테이핑을 해둔 모습이네요.
메인보드 백패널을 케이스에 먼저 장착해놓고 부품을 순서대로 조립합니다.
기본적인 케이스 선정리 후에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했습니다.
메인보드에 연결할 CPU 보조전원선을 먼저 넣어두는 게 좋습니다. 이 케이스는 비교적 공간적인 여유가 있는 케이스라서 메인보드를 조립하고 CPU 보조 전원 선을 넣어도 상관없습니다.
메인보드의 서포트 볼트의 위치를 조정하고 있습니다. 메인보드의 볼트 구멍과 맞는 위치에 서포트 볼트를 조여서 메인보드를 실장 합니다.
메인보드를 조립하고 각종 케이블을 메인보드와 연결하고 있습니다.
전면 USB 3.0 케이블은 두꺼워서 고정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저는 이렇게 벌집형 구멍에 케이블 타이로 고정을 시켰습니다. 검은색 타이로 사용하면 케이블이랑 구분이 잘 안 되니깐 나중에 커팅하기 쉽도록 흰색 케이블 타이로 고정했습니다. 케이스 밑으로 손을 넣으서 케이블 타이를 고정시키는 방법도 있겠지만, 아래와 같이 낚시 바늘처럼 2단으로 케이블 타이 끝을 휘어서 후크 형태로 만들어서 구멍으로 넣었습니다. 흰색 케이스에 흰색 케이블 타이는 잘 안보여서 검은색 타이로 시범을 보인 장면입니다. (오른쪽 끝 사진)
케이스 뒤편의 파워서플라이의 케이블 정리하고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의 케이블이 가장 많습니다.
케이스 곳곳에 케이블 타이로 묶어둘 수 있는 가이드를 만들어놨지만, 일부 부족한 곳도 있기 때문에, 케이블 타이로 걸어서 고정할 수 있는 타이 홀더를 필요한 곳에 별도로 붙여서 케이스의 선을 고정시켰습니다. (별도 구매한 제품, 케이스 회사에서 한 두 개씩 넣어주면 좋을 거 같은 제품입니다.)
이 케이스는 팬 전원이 2개 있는데요. LED 전원(4핀 IDE 형태)과 + 팬 회전하는 전원(3핀, 메인보드 팬 전원 4핀 커넥터 또는 메인보드에 팬 전원을 연결할 포트가 없다면, IDE 4핀 전원 포트를 3~4핀 팬 전원 커넥터로 변환해주는 젠더가 필요합니다.)을 공급해줘야, IDE 4핀 => LED가 켜지고, 팬 3핀 전원 => 팬이 회전합니다.
그리고 케이스의 LED 리셋 케이블과 후면 팬과 연결하면, LED 색상 컨트롤/ON/OFF가 가능합니다. 짧게 누르면, 색상이 변하고 LED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LED가 꺼집니다. LED가 들어오는 걸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사무실에서 사용할 컴퓨터라면, 아무래도 불빛이 반짝반짝거리면 신경에 거슬리기 때문에, LED를 꺼놓는 사무실도 많습니다. 사무용 컴퓨터는 전면이 막혀있고 시디롬 달 수 있는 케이스가 아직도 쓰입니다.
이 메인보드는 팬 전원(4핀 커넥터)이 후면 팬 아래에 있는 메인보드여서, 3핀 커넥터 선 길이가 짧았습니다. 메인보드 앞이나 뒤로 직선으로 선을 연결할 수도 있는데요. 그러면, 케이스 뒤면 또는 메인보드를 가로지르는 전선이 생겨서 보기가 좋지 않으니깐, 제 생각에는 이렇게 밑으로 선을 빼서 연결하는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선이 대각으로 한가닥이 보이네요.
가만히 사진을 놓고 생각해보니깐, 팬 전원을 가로로 가지 않고 CPU 보조 전원선 쪽으로 타고 내려왔다면, 선길이가 충분했을 거 같기도 하네요. 다음에 같은 케이스가 입고되고 비슷한 메인보드를 사용해서 팬 전원을 연결할 때, CPU 보조전원선을 타고 내려오는 선정리를 해봐야겠네요.
[ 관련글 ]
https://blog.naver.com/dongtancom/221500763379
https://blog.naver.com/dongtancom/222529560211
케이블 홀더가 전선이 짧아서 직선 거리로 가로질러야 하는데, 마땅히 케이블 묶어둘 수 없을 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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