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팬 불량이 아래의 사례와 같지는 않습니다. 팬 소음이 생기는 원인이 다양할 수 있으니 참고로 보시고 분해가 쉬운 노트북이라서 직접 수리 / 교체 가능하신 분은 셀프로도 수리해보실 거 같습니다.
TS-53R TG삼보 에버라텍 노트북에 들어있던 CPU 쿨러입니다. 모델명은 AB7505HX-GE3라는 쿨링팬이네요.
노트북을 사용하다보면 아래와 같은 팬소음이 발생합니다.
팬을 분해해서 오일을 보충해볼까 싶었는데, 오일을 넣어줄 수 있는 구멍이 없고 그렇다고 베어링을 분해하기도 어려운 팬이라서 오일을 보충하는 건 어렵고 팬을 구입해서 교체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팬 소음이 발생할 때, 자세히 들어보니깐, 팬이 걸리는 소리가 나는데, 커버에 걸리는 것 같은 소리가 났습니다. 처음에는 커버를 조금 변형시켜서 회전하는 팬이랑 닿지 않게 조정을 했는데요. 결국에는 다시 소리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팬 덮개를 제거했습니다. 공기의 흐름이 흩어지니깐 덮개가 있는 게 내부 공기를 밖으로 빼기가 쉬울 거 같기는 한데요. 이렇게 걸려서 최대속도보다 천천히 돌아가나, 덮개를 제거하고 최대속도로 돌리나 팬 성능은 비슷할 거 같습니다. 일단은 새 팬은 주문해 놓은 상태이기는 합니다. 노트북이 동작 중에 꺼지면, 배송될 새 FAN으로 교체할 생각입니다.
옛날 통조림 따듯이 테두리를 둥글게 롱로즈로 집어봤는데, 쿨러를 메인보드에 조립하고 노트북 뒤면 커버를 닫으니깐 덮개가 누르면서 다시 팬 소음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회전축이 있는 덮개 반대편의) 한쪽 덮개를 제거하니 팬소음이 안 나고 조용하게 돌아가네요. 덮개가 있어야 바람의 방향이 방열판쪽으로 일정하게 쏴주면서 제 역할을 할 거 같기는 한데요. 노트북 사용해보니깐 그냥 그럭저럭 돌아가더라고요.
CPU 온도가 조금 높게 형성되기는 했지만, i5-2410M CPU가 온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그러려니합니다. 노트북 쿨링 받침대를 받쳐놓고 사용하면 아무래도 쿨링이 잘 됩니다. 팬이 완전 멈춰서 바보가 됐다면, 노트북 밑면의 뚜껑을 열어 놓고 바로 쿨링 받친대의 바람을 쏴줘서 CPU의 열기를 빼줄 거 = 식혀주는 방법도 있겠고요. 시디롬 자리에 시디롬형 내장 팬을 달 수 있는 튜닝 제품을 활용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CPU를 방열판을 직접 식혀주지 못한다면, 기능 보조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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