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F510U SSD 노트북입니다. C드라이브 용량 부족으로 입고된 노트북입니다. 기존의 SSD를 용량 큰 SSD로 카피해달라고 요청해 주셨는데요. 이 노트북 같은 경우에는 SATA규격의 M.2 SSD만 장착이 가능한 모델이라서 매장에 SATA M.2 SSD 2280 제품 재고가 없어서 SATA형 SSD로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노트북을 분해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끄럼 방지 패드 밑에 숨겨진 나사까지 제거해야 분해가 가능하네요.
노트북을 분해하고 배터리 커넥터를 제거하고 있습니다.
억지로 넣으면 들어가기는 하지만, 삐딱하게 들어가서 SSD의 규격을 비교해 봤습니다.
밑에 있는 게 기존의 M.2 SSD이고요. 위의 제품이 NVMe SSD 제품입니다.
서로 규격이 맞지 않아서 소켓에 꽂히질 않습니다.
고객님께 위와 같은 문제점을 설명드리고 SATA형 SSD로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SATA M.2 SSD를 구입해서 교체도 가능하지만, 하루 이틀 더 걸리기 때문에 ... 업무상 길게 맡겨놓을 수가 없어서 SATA형 SSD로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어차피 M.2 SSD도 SATA규격을 사용해서 통신하는 것이라서 2개의 SSD의 속도는 거의 같습니다.
메모리 업그레이도 진행한 다음 보통은 여기까지 뜯을 일이 없기 때문에 서멀구리스 재도포 작업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기존에 굳어버린 서멀구리스를 깨끗하게 닦아내고 새로운 서멀구리스를 재도포 했습니다.
트리니티 쿨러에 들어있던 서멀구리스를 재도포 했습니다.
윈도우 설치하기 전에 새로 장착한 SSD가 정상적으로 인식되고 있는지 메인보드 설정창에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삼성 870 EVO 500GB 제품이 정상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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