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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팬 케이스 팬 불량 (전면팬+후면팬)

by 동탄컴퓨터수리 031-8015-2456 2022. 11. 23.

식스팬 케이스 팬 불량 (전면 팬+후면 팬)

 

식스팬 케이스가 대중화된 지 3~4년 정도 된 거 같은데요.3만~5만 원대, 이 정도의 보급형 케이스에 팬을 6개를 넣을 때, 좋은 품질의 팬을 넣기가 쉽지는 않았을 거 같습니다. 요즘 컴퓨터 케이스의 전면 팬과 후면 팬 불량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보급형 식스팬 달린 케이스에 장착된 팬의 수명이 1년 정도 사용하면 슬슬 고장 나기 시작합니다. (팬의 품질이 안 좋고 사용자의 컴퓨터 사용 환경(습도 높은 수족관, 먼지가 많이 생기는 장소, 치킨집이나 공장의 유분 등)이 안 좋으면 몇 개월만에도 팬 소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팬을 전부 교체하는 경우도 있지만, 케이스가 지저분하면, 케이스를 신품으로 교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가형팬은 날개가 반으로 부러진 경우도 있습니다.
식스팬달린 케이스는 아니지만 팬이 이렇게 쪼개지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최근전면 팬 3개, 후면 팬 1개 모두 같은 모델의 팬이 사용된 컴퓨터 케이스가 입고됐습니다. 모든 팬이 문제가 있습니다. 회전 안 되는 게 제일 큰 문제이고 회전하지만 떨리는 소음이 있는 팬도 있고 돌다 말다 진동이 생기는 팬도 있습니다. 케이스 교체도 말씀드렸지만, 케이스는 별다른 문제는 없으시고 케이스 교체 비용보다는 팬 교체하는 비용이 저렴하니깐 문제가 있는 케이스 팬 4개를 모두 교체했습니다. (최소한의 비용을 수리하려면, 후면 팬 1개만 교체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후면 팬 1개 + CPU 팬을 공랭 타워형 쿨러"로 교체하는 게 좋아 보였습니다.)


고장 난 팬 4개는 모두 폐기하고 가셨습니다. 저도 고장난 팬을 수리해서 재사용하는 건 아니고 폐기하는데, 버리기 전에 팬의 구조나 재생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베어링 오일을 보충한다든지, 분해해서 내부 청소를 해본다든지 테스트를 해볼 수 있습니다. (근데, 팬 값이 저렴한 편인 컴퓨터 부속이라서 소모품을 수리해서 사용하는 건 인건비가 안 나오는 작업이긴 합니다. 신품으로 교체하는 게 빠르고 안정적인 작업입니다.) 

 

 

손으로 강제로 돌려봐도 회전조차 잘 안 될 정도로 굳어버린 팬입니다.

완전 굳어버린 팬입니다. 손가락으로 돌려도 안 돌아갑니다.

 

 

팬 뒤면에 오일을 보충할 수 있는 구멍플라스틱으로 막혀있는 제품이라서 베어링 오일을 보충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모터 쪽으로 윤활유를 분사해봤지만 가운데 칸막이가 있어서 그런지 침투가 잘 안 됩니다. 이 팬을 살려서 재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니고 버리기 전에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윤활유를 날개 사이 모터 회전축 방향으로 분사해보고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옆면에서 윤활유를 분사하는 것으로는 회전축에 오일을 보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중간에 장애물이 많아요. 코일도 있고 회전축이 돌아가는 원통 안에 윤활유가 들어가야 하는데, 옆에서 분사해서 넣으려면 쉽지 않습니다. 관련 글 참조 (팬 분해) 

케이스 팬을 분리하면 위와 같이 생겼는데, 가운데 막혀있어서 측면에서 윤활유를 넣어주기가 쉽지 않습니다.


팬의 라벨지를 제거하면 아래와 같이 플라스틱 사출 된 뚜껑이 막혀있는 상태입니다. 

팬은 이렇게 가운데가 막혀있는 제품입니다.

 

전동 드릴로 뚫으면 힘 조절이 안돼서 손 드릴로 구멍을 뚫어주사기로 오일을 보충했습니다. (최근에 나사 머리가 망가진 M.2 SSD 나사를 풀다가 드릴 날을 부러지고 튄 경험도 있는데, 날이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전동 드라이버 작업은 사고 위험 때문에 조심스럽습니다. 관련 글 드릴날 파손 글 클릭)

손으로 힘 조절이 가능한 손 드릴날로 구멍을 뚫었습니다. 팬의 플라스틱이 두껍지 않고 무르기 때문에 손 힘으로도 충분히 구멍을 낼 수 있습니다. 손 드릴 날은 알리에서 구입했습니다. 반대편은 송곳이 있는 제품입니다. 있으면 편한데, 거의 사용하지 않는 컴수리 도구이기는 합니다. 

손 드릴로 구멍을 뚫었습니다.
칼날로 팬 모델명이 붙은 라벨지를 제거하고 손 드릴로 가운데 구멍을 뚫었습니다. 회전 중심축입니다.
손 힘으로도 뚫립니다.조금 시간은 걸리지만 안전하게 구멍을 뚫을 수 있습니다.뚫다보면, 중심축과 만납니다. 그만 뚫습니다.
살살 돌리면 플라스틱이 갈리면서 구멍이 생깁니다. 적당히 뚫으면 팬 회전축의 쇠기둥과 만나면 그만 뚫어도 됩니다. (더 이상 뚫리지도 않고요.)

 

얇은 주사기에 베어링 오일을 조금씩 주입해서 넘치지 않게끔 넣어줍니다. 오일이 중심축(원통형)으로 잘 흘러 들어갈 수 있도록 날개를 돌리거나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오일이 안으로 들어가도록 유도합니다. 

베어링 오일이 넘치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 넣어주고 있습니다. 날개를 위아래로 운동시키면 더 잘 들어갑니다.

 

 

팬 날개를 손으로 돌려보면 아주 생생하게 잘 돌아갑니다. 

오일을 보충하니깐 뻑뻑한 날개가 시원하게 돌아갑니다.

 

테스트를 위해서 2개의 팬 모두 오일을 주입하고 회전을 시켜봤습니다. 아주 잘 돌아가네요.

가장 뻑뻑한 팬 2개를 골라서 오일을 주입하고 회전 중에 있습니다.

 

 

팬의 회전은 정상적으로 돌아가지만, IDE 12V 전원으로 회전할 때 진동이 생기는 문제가 있습니다. 케이스에 나사로 조여놓으면 진동은 줄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떨리면서 진동으로 인한 소음이나 진동이 느껴질 수 있어서 이 팬은 재생은 어려워 보입니다. 

12V IDE 전원선에 팬을 연결하고 동작을 확인하는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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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컴퓨터는 팬소음이 있는 케이스인데요. 케이스 팬의 문제는 아니고 하단에 장착된 파워서플라이의 팬이 문제입니다. 오래된 컴퓨터입니다. 거의 10년 가깝게 사용한 컴퓨터라서 파워서플라이 문제가 있네요. 케이스 갈이해서 사용하고 계신 컴퓨터로 보입니다. 

케이스 팬소음이 아니라 파워서플라이의 팬소음이 있는 컴퓨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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