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Flash DLX 22 NEO 화이트 케이스 조립 후기 (선정리)
화이트 색상이 판매점이 많지 않더라고요. 주문하기 전에 재고 문의를 해보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다크플래시 케이스 인기
다크플래시가 케이스르 잘 만들어서 인기가 많은 거 같습니다. 외관이 깔끔하고 뒤면이 넓어서 선정리하기가 좋습니다. 물론, 케이스 팬이 많거나 수랭 쿨러를 장착하면 정리할 선들이 너무 많아서 깔끔한 선정리하기는 어렵긴 하지만, 뒤판이 좁은 케이스보다는 조립하기 낫습니다. (빅타워 케이스는 너무 크고요.)
충격 방지 포장 (스펀지 vs 스티로폼)
아래는 컴퓨터 케이스를 충격 보호하는 스펀지인데요. 보통은 스티로폼으로 포장해서 보내주는 경우가 많은데, 다크플래시 제품은 케이스의 무게가 무거운 편이라서, 스펀지처럼 푹신한 재질을 보호대를 넣어줘서 조금 더 안전하게 배송받아볼 수 있습니다. 스펀지형태의 발포 포장제가 충격 흡수가 훨씬 잘 됩니다. (분리배출-재활용이 안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택배 배송과 충격
물컹물컹한 스펀지가 케이스 무게는 견디지만, 부품을 조립해서 택배로 보내는 건 "부속의 무게가 더해지기 때문"에 위험해 보입니다. 케이스를 보호할 정도의 스펀지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조립컴퓨터는 오토바이, 다마스 퀵이나 버스 화물, 또는 매장에서 직접 수령하는 게 개인적으로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택배는 하차할 때, 컴퓨터든 머든 생각할 겨를이 없이 바닥으로 떨어트린다고 봐야하니깐 그래픽카드 무게로 그래픽카드 슬롯이 망가지거나 CPU 쿨러가 눕거나 뽑힘 또는 메인보드 기판을 잡아주는 뒤면 철판이 휘여져서 USB 포트 위치가 맞지 않는 등 여러가지 배송 과정에서 충격으로 인한 문제 & 불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전기
그리고 일반 스티로폼으로 케이스를 받아서 오픈하면, 정전기가 생기지만, 이렇게 스펀지형으로 포장된 제품은 정전기가 거의 안 생깁니다. 비닐을 벗길 때, 약간 발생할 수도 있겠지만 거의 잘 안 생겨서 좋습니다. 그리고 스펀지 중간에 구멍을 뚫어둔 곳이 보입니다. 이 부분은 박스 손잡이가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박스의 손잡이와 위치를 맞춰주면 케이스를 들고 이동하기가 편합니다.
박스에서 케이스를 꺼낼 때는 박스를 바닥으로 뒤집어서 박스를 위로 제거하는 게 편리합니다.
DLX 22 NEO 조립 후기
0. 조립 작업대 정리
조립하기 전에 테이블을 물티슈로 닦았습니다. 그리고 미용 티슈로 물기를 다시 닦았습니다.
1. 검수 & 개인적인 느낌
케이스를 오픈해서 초기 불량이 없는지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습니다.
하드디스크를 고정할 수 있는 베이를 앞쪽에 달아놓은 게 신기하네요. 요즘은 하드디스크 사용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는데, 대부분은 뒤면의 HDD 슬롯 1개로 충분할 거 같습니다. 보드랑 궁합 문제로 하드디스크 고정 가이드는 모두 제거했습니다. (아래에 설명 추가합니다.) 하드디스크나 SSD를 많이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라면, 제거하고 케이스 팬을 추가 장착할 수 있습니다.
생산&배송 중에 손상 받은 곳이 없는지? 전면 단자와 케이블을 잘 붙어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뒤면은 선정리를 위해서 찍찍이 있네요. 벨크로 타이=찍찍이를 뜯으면, 검은색 가루가 떨어져서, 조립 다하고 에어로 털어줬습니다.
상단 패널에 연결된 케이블 단선은 없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불량나면 참 골치 아파요. 조립 다하고 테스트할 때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인데, 이 부분이 초기 불량이면 난감합니다.
케이스 부품(나사 등)은 뒤면의 하드디스크 베이에 흰색 박스 안에 들어 있습니다. 전면에 있는 하드디스크 고정할 때 진동을 잡아줄 수 있는 진동 패드가 있는 게 신기했습니다.
2. 케이스 팬 4개 조립 및 메인보드와 간섭 (궁합)
기본 부속 조립하고 추가 팬 4개를 장착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팬을 추가 장착하고 있습니다. C6S (화이트) 팬 4개를 추가로 장착할 예정입니다. 처음에 SATA 선은 생각 안하고 조립했는데요. TUF GAMING B550 PRO 메인보드를 장착하면, 측면에 팬을 달기가 쉽지 않습니다. 메인보드의 사타 단자와 측면 팬을 달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해서 간섭이 생깁니다. (아래 사진 참고)
전면에 하드디스크를 고정하는 베이를 모두 제거하고 그 자리에 120mm 팬을 옮겨 달았습니다.
3. SSD와 하드디스크 고정
기존의 사용했던, SSD 1개와 HDD 1개를 이전해서 케이스에 고정할 예정입니다. SSD는 아래와 같이 하드디스크 베이 상단에 고정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예정입니다.
3-1. 하드디스크 고정 가이드 조립하는 방법(팁)
하드디스크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고정했습니다. 보통은 가이드를 활시위처럼 휘어서 하드디스크를 가이드에 고정하는데, 이 제품 같은 경우에는 하드디스크 가이드가 분리가 됩니다. 레버를 누르면 왼쪽 사진처럼 약간 벌어지면서 공간이 생깁니다. 공간으로 하드디스크를 넣고 가이드를 눌러서 락킹 레버를 결합하면 됩니다. (좋은 아이디어 상품이네요.)
이렇게 하드디스크 고정 베이에 슬롯형으로 장착되는 방식인데요. 플라스틱 걸쇠로 걸려서 고정되는 형태인데, 나사로 가이드를 잡아줄 수 있었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플라스틱 가이드가 제대로 잠기지 않은 상태로 컴퓨터를 들어 올렸을 때, 하드디스크가 이탈해서 바닥으로 떨어지는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손나사로 고정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는 생각입니다.
4. 조립 완료 후 사진
뒤면 케이블 정리는 작업 중간에 찍어둔 사진 밖에 없네요. 아직 사타 케이블은 연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좌측 라인과 우측 라인으로 선정리를 했습니다. 공간이 넓은 케이스라서 어떤 방향으로 정리해도 뚜껑은 잘 닫힐 거 같습니다. 케이블 타이 색상을 팬은 흰색으로 구분하고 전면 패널선은 검은색으로 정리했습니다.
5. 케이스 상단 USB, 사운드 포트 테스트
6. 기타
조립 완료 후 남은 부속과 하드디스크 고정베이는 메인보드 박스에 담아드렸습니다.
위의 조립된 공랭 쿨러는 팔라딘 400 ARGB 제품입니다. 팔라딘400 제품 라인 중에 흰색으로 도색된 화이트 제품도 있더라고요. LED는 없어서 LED가 켜지는 제품(ARGB)으로 조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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