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게시글은 전기 관련 지식이 없는 개인적인 경험으로 작성한 게시글입니다.
전문적으로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감안해서 참고용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AMD 5600X + RTX 3070Ti 전기 사용량
현재 전력 사용량이 아래와 같이 액정에 표기된 값입니다. 예를 들어서 100W 사용했는데, 파워 효율이 83%라면, 컴퓨터에서 실질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전기량은 더 적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예, 멀티탭에서 기기의 측정값 100W이고 파워 효율이 83%라면, 실제로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은 83W입니다. 100W를 당겨서 83% 효율로 83W의 전기 생산)
이 파워는 50% 구간 = 컴퓨터에서 352W를 사용할 때 = 실제로 사용하는 전력량은 392W이고 효율이 89.88%로 가장 잘 나오는 구간이네요. 컴퓨터 전력 최대 사용량이 700W로 사용할 때 = 멀티탭에서 측정된 전력 사용량 800W까지는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FSP 전원공급장치입니다.
아래의 전력 측정기는 전기요금 측정기(계산기)라고 불리는 제품을 구입해서, 컴퓨터 사용량(벤치마크)에 따른 전력량을 측정해 봤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에 앱 설치해서 측정하는 플러그형도 있더라고요. 저도 하나 구입해서 가지고는 있는데, 설치할 앱이 중국앱이라서, 안 쓰는 (초기화된) 스마트폰에서 측정해 볼 생각입니다.
전기요금 측정기로 측정한 전기 사용량입니다.
(1) 씨네벤치 R23으로 CPU 100% 가동 시 130W ~ 200W 사용됐네요. => 주로 CPU 일을 시키는 프로그램
벤치마크를 돌리는 동안에도 전력량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많은 계산이 필요한 부분에서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 200W의 전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액정에 나오는데요. 200W에서 대략 88% 효율이라면, 컴퓨터 파워에서 사용되는 전력량은 176W 정도 사용됐겠네요.
(2) 파이널 판타지 벤치마크 프로그램 동작시 340~430W 정도 사용됐네요.
최대 430W까지 사용됐다고 나옵니다. 대략, 88% 효율 구간이라면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은 378W정도 됐겠네요.
(3) 3D MARK 벤치마크 프로그램 동작시 300~382W 정도 나왔네요.
다나와에서 3070Ti 그래픽카드의 최대 전력 사용량이 290W ~ 350W 사이로 나옵니다. 낮은 모델은 290W, 높은 모델은 350W
5600 CPU가 TDP 65W로 표기해서 나오지만, 오버클럭 없이 70~80W 정도 먹는 거 같습니다.
(라이젠7, 9 등 고사양 CPU에서 최대 ~140W 정도 나오는 듯합니다.)
CPU 5600X 80W + 그래픽카드 3070Ti 300W = 380W
CPU 5600X 넉넉잡아 100W + 그래픽카드 3070Ti 350W = 450W
게임 돌릴 때, 전기 사용량이 500W가 넘지 않습니다.
주요 부품 CPU, VGA 외 다른 부품은 그렇게 전기를 많이 먹지 않습니다. (케이스팬, 하드디스크, SSD 등)
1) 케이스 팬 120mm 12V X 0.15A = 1.8W (팬 뒤에 적혀있어요. 팬 마다 다름 0.4A, 0.5A 등)
2) 인텔 CPU 정품 쿨러 팬이 12V X 0.6A = 7.2W, 12V X 0.4A = 4.8W,
3) AMD 정품 쿨러 12V X 0.18A = 2.16W
4) NXZT 크라켄 3열 수랭쿨러 펌프 소모전력 12V X 0.3A = 3.6W
5-1) 시게이트 하드디스크 7200RPM 10W
시게이트
5V 0.72A = 3.6W,
12V 0.52A = 6.24W
5-2) 도시바 하드디스크 7200RPM 7W
5V 420mA = 2.1W
12V 420mA = 5.04W
6) SATA형 SSD 5V 1.7A = 8.5W
다나와에서 그래픽카드 판매 페이지에서 제품별 사양표를 보면, 3070Ti 모델별로 650W ~ 850W까지 권장하는 파워 용량이 다르게 나옵니다. 정격 용량의 절반정도의 사용했을 때, 효율이 가장 좋은 부분을 생각해서 전력 사용량의 2배의 용량(800W 이상)을 사야 한다는 분도 계시고요. (정격 600~700W 등) 조금만 여유 있게 200W~300W 높게 사용하시는 분도 계시고 그렇습니다.
제 컴퓨터, 테스트 삼아 500W 정격으로 테스트를 해볼 수는 있을 거 같네요. (2023년 08월 "5600G + 1660SUPER", "5600G + 3060Ti" 이 구성에 마이크로닉스 클래식II 500W(A/S 교체품 테스트 중)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CPU 불량 테스트를 위해서 5600G => 2600X 다운그레이드해서 위의 파워 = 정격 500W로 사용 중)
테스트가 아니고, 제 컴퓨터에 실사용하라면, 최소 600W 정격이상은 쓸 거 같기는 합니다. 500W랑 600W랑 가격 차이가 1~2만원이니깐 600W를 쓸 거 같고요. 손님 컴퓨터라면 정격 700W부터 권장~ 괜히 낮은 용량의 제품 권했다가 문제가 생기면 안 되니깐, 여유있게 700W 이상을 권장할 거 같습니다.
좋은 메이커의 파워도 고장 납니다. 고장 안나는 파워 메이커가 없어요. 정전됐다가 전기 들어올 때 잘 나가고요. 멀티탭에 고용량의 전자 제품과 같이 사용해도 문제가 생길 수 때 있고 그냥 잘 사용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고장 날 경우도 있어요.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메이저 회사로 구입하시고 아니면, 보급형 중에서 A/S 잘 처리해주는 회사의 제품으로 구입할 거 같습니다.
컴퓨터 사용자의 지인분(컴잘알)께서 보시면, 위의 3070Ti 그래픽카드에 700W 사용하면 큰 일 난다 = 폭발한다고 셀레발치는 경우에 오버 스펙이지만, 850W로 달아 드리기도 합니다.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면, 고용량의 제품 쓰시면 더 안정적입니다. 더 좋은 제품 사용하시겠다는데, 말리지 않습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정격 700W랑 750W랑 50W 차이 나는데, 가격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나서 의문스럽습니다. 50W 올리는데 왜 이렇게나 차이나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750W, 850W 비쌉니다. CPU, 그래픽카드에서 많은 전력 소모해서 새로운 규격(기술)으로 만들 필요가 있어서 그런가 싶지만, 파워에 들어가는 부속도 그렇게 가격만큼 품질을 올렸을까 의문이 들긴 합니다.
[ 제 컴퓨터 (GTX1660, GTX1060 그래픽카드) + 정격 500W 1년 실사용한 후기 ]
제 컴퓨터에 3700X, 5600G, 1060, 1660 등의 구성으로 잘만 에코 맥스 500W 제품(사무용으로 사용되는 파워, 고장 나서 A/S 교체받은 제품을 제 컴퓨터로 테스트함)으로 1년 넘게 잘 실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1060 시리즈면 최대 120W 정도 사용하니깐 500W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제 컴퓨터일 때 가능한 이야기이고 손님 컴퓨터에는 600W는 달아야 한다고 권하기는 합니다. (A/S까지 책임져야 하는 입장이니 여유 입는 제품을 권할 수밖에 없습니다. 손님 주변분 컴잘알 지인분께서 500W 달면 터진다고 손님 겁주고 쓰다가 고장나면, 컴매장 험담을 자꾸 하시니깐, 이런 문제로 따져봤자 잘 듣지도 않으시고, 한 단계 높은 제품을 달아드리면, 모두가 만족할 수 있습니다. 고장나도)
수리로 입고된 컴퓨터가 GTX1660, GTX1060 그래픽카드에 정격 500W 파워 달린 상태라도 주의 말씀은 드리지는 않습니다. 제가 보급형(보급형) 정격 잘만에코맥스 500W로 1년 넘게 잘 썼던 구성이기 때문입니다.
각자가 알아서 잘 판단해서, 2배의 여유를 가지고 사용할지? 어느 정도 여유를 두고 사용할지? 결정할 부분입니다.
요즘은 파워서플라이 품질이 많이 좋아져서, 사용 중에 터지는 제품을 보기가 힘듭니다. 저도 파워가 터지는 경험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눈 앞에서 터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고장난 컴퓨터 중에서 파워가 터져서 입고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고장 나거나 뻣어도 혼자 조용하게 고장 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습니다. 파워서플라이 보증 기간도 3 또는 5~6년 보증하는 제품이 많아졌습니다. 실사용해 보고 고장 나면 A/S 보내서 교체받으시고 교체품/수리품은 중고로 판매하시거나 예비로 가지고 계시고 더 높은 용량으로 구입하는 방법도 있을 거 같습니다. (셀프 교체가 가능하다면)
전기요금이 얼마나 차이 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인터넷 게시판에서) 효율이 좋은 구간대(50%)를 맞춰서 사용해서 전기요금을 절약하겠다는 분도 본 거 같은데요. 그런 아이디어는 전해들었지 저도 전기 요금까지는 따져보진 않아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제품 가격 차이가 만 원 ~ 2만 원 차이면, 1~2만 원 더 투자해서, 전기를 절약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거진 10만 원 가깝게 차액이 생기면 더 높은 용량을 구입해야하나? 조금 의문스럽습니다.
위의 FSP 700W 파워가 50% 사용 구간에서 90% 효율을 내고 100% 사용 구간에서 87% 효율, 20% 사용 구간에서 88% 효율이니깐 거의 효율 차이가 안 납니다. 게임하지 않고 가만히 놔둘 때 = 대략, 10% 구간에서 83%로 가장 낮은 효율을 보여주니깐, (컴퓨터 사용 환경=게임, 사무, 가정용 등 따라서 다르겠지만) 10% 사용 전력 (50~100W)에서 효율이 좋은 제품을 찾아볼 수는 있을 거 같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화면만 켜놓는 대기 상태는 쓰는 전력(50~100W)도 낮으니, 파워 효율까지 비교해야되나? 의문이 생깁니다.
여유없이 항상 100%로 돌리면 내부 발열이 높아지고 전압이 불안정해지며 열 관리가 안 되면 콘덴서의 수명이 줄어든다. 이렇게 설득해서 높은 사양의 파워서플라이를 권장할 수는 있을 거 같습니다. 사양보다 여유있는 제품을 달아주면 고장이 적습니다. 컴퓨터 조언을 해주는 사람은 딱 맞춰서 권장하기보단 여유있는 제품으로 권해 줍니다. 타인의 의견을 구하는 건 은연중에 추천의 책임을 가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타인의 의견을 구하는 사람도 채굴하는 거 아니면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항상 100% 돌리는 게 아니고 파워서플라이 보증 기간도 있으니, 이런 부분을 잘 생각해서 본인의 주머니 사정에 맞춰서 선택하고 사용하면 될 거 같습니다.
(참고) 겨울 전기 난방으로 사용하는 원통형 전기난로의 전력량이 1단 1500W, 2단 3000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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