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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벽걸이 에어컨 청소하는 방법 (1) 분해 방법

동탄컴퓨터수리 031-8015-2456 2022. 5. 6. 10:00

셀프 벽걸이 에어컨 청소하는 방법 중에서 1번 과정입니다. 

(2018년 5월 작성글)

 


 

 에어컨을 가동할 시기가 다가오면서, 가동 전에 에어컨 청소 관련 영상을 검색하다 보니 위와 같이 청소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한 번 따라 해 봤습니다. 본 게시물은 일반인이 작성한 게시글이기 때문에 전적으로 신뢰하시지는 마시고 대략적인 방법 이렇다는 것만 참조해 주시고요.

 전문적인 청소가 필요한 경우에는 직접 해서 고장 내는 것보다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빠르고 정확하고 안전하기 때문에 노하우가 있는 전문업체로 의뢰하시는 것이 훨씬 (시간과 금전적으로) 효율적입니다. 아래와 같은 개인 경험을 공유해 드리는 것이고 에어컨 청소 관련 문의 전화는 응대가 어려운 점 양해의 말씀드립니다.

 혹여나 직접 셀프로 청소
하실 계획이라면,

(가) 반드시 "전기"는 제거한 상태에서 작업하세요!!! (전기 중요합니다.)
(나) 분해한 나사는 분해 전에 사진을 찍어두고 한 곳에 잘 모아두세요.
(다) 재조립 후 정상 동작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더 만지다가 고장 내지 마시고 에어컨 수리 기사에게 문의 바랍니다.


1. 벽걸이 에어컨 분해하는 방법 

(1) 먼저, 가장 중요한 전원 코드를 뽑습니다.

=> 에어컨 리모컨으로 동작 여부를 재확인해 봅니다.
=> 에어컨 전기 플로그가 제대로 뽑혔는지 확인 필수! 

에어컨 전원플러그 제거하고 작업하세요~
에어컨 전원플러그 제거하고 작업하세요~

 

 

 

(2) 기존처럼 먼지필터랑 활성탄? 필터 등 외관으로 보이는 필터를 제거해서 물로 닦아줬습니다.

=> 필터 등은 소모품이라서 교체를 해야 하는데... 그냥, 물로 깨끗이 닦아서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 필터 등을 구할 수 있는지 제조사 측으로 문의를 해봐야겠네요.

에어컨 커버 분해 중 
에어컨 커버 분해 중

 

 

(3) 에어컨 냉각핀을 덮고 있는 방충망처럼 생긴 먼지필터 같은 건데요.

 먼지만 걸러내는 정도의 역할을 해주는 걸로 보입니다. 소모품이지만, 세척해서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교체할 필요는 없어 보이고 깨끗하게 물로 씻어내고 털어서 말리면 재사용 가능합니다.

에어컨 먼지 필터망
에어컨 먼지 필터망

=> 여기까지는 일반 가정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에어컨 청소의 범위이고요. 아래부터는 에어컨 커버를 뜯고 내부 부품을 분해해야 청소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정집에서 청소하기가 쉽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위의 영상에 나온 업체처럼, 컴프레서에 연결해서 (세제를 섞은) 청소액을 분사해 주는 방법정도가 좋을 거 같고요. 적절한 세척 장비가 없다면, 다 뜯어내서 닦아내는 방법밖에는 없을 거 같습니다. 아래의 분해과정을 보시면, 다이소에서 파는 에어컨 청소용 곰팡이 스프레이 같은 걸로는 도저히 해결이 안 될 걸로 보입니다. 물청소 후 청소 용액에 담가서 칫솔, 긴 솔로 구석구석 닦아내야 곰팡이가 닦입니다.

 

 

 

(4) 에어컨의 외형(외관)을 뜯어낸 모습입니다.

에어컨 분해 중에 있습니다. 
에어컨 분해 중에 있습니다.
에어컨 외관 분리 
에어컨 외관 분리

 

 

 

(5) 냉각핀의 먼지를 닦아줍니다.

=> 냉각핀은 날카롭기 때문에 손 베지 않게 조심히 작업하셔야 합니다.
=> 저는 동영상처럼 먼지는 그렇게 많이 끼지는 않았는데요.
=> 일단은 물티슈로 먼지 등을 한 번씩 닦아줬습니다.
=> 물티슈가 냉각핀에 잘 낍니다. 페인트 붓으로 털어내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냉각핀 얇은 알미늄이라서 손이 잘 베입니다. 장갑을 끼고 청소하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냉각핀 얇은 알미늄이라서 손이 잘 베입니다. 장갑을 끼고 청소하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냉각핀에 손 다치지 않게 조심!
냉각핀에 손 다치지 않게 조심!

 

 

 

(6) 시원한 공기가 나오는 부분인데요. 이 부분도 많이 더러웠습니다.

바람의 방향으로 조절하는 부분인데요. 여기에도 곰팡이가 많이 낍니다. 청소하기도 까다롭고요.
바람의 방향으로 조절하는 부분인데요. 여기에도 곰팡이가 많이 낍니다. 청소하기도 까다롭고요.

 에어컨의 바람 방향 조절하는 플라스틱과 철사에도 곰팡이가 많이 낍니다. 벽에 붙여놓고 수압만으로 청소하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고요. 분해해서 적절한 도구(칫솔, 병 세척하는 솔 등)를 사용해서 솔질로 벗겨내야 할 부분입니다. (치석 같은 존재)

 

 

 

(7) 송풍구도 뜯어냈습니다.

송풍구의 커버를 벗겨내고 있습니다.
송풍구의 커버를 벗겨내고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곰팡이 등 물때가 엄청 지저분하기 때문에,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감안하셔서 스크롤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8) 송풍구를 뜯어내니 물받이가 나오는데요.

고인 물이 많이 섞어서 곰팡이와 하수구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물받이입니다. 냉각핀에 맺힌 물들이 여기로 떨어지면, 기울기에 맞춰서 배수구로 물이 흐릅니다.
물받이입니다. 냉각핀에 맺힌 물들이 여기로 떨어지면, 기울기에 맞춰서 배수구로 물이 흐릅니다.
근, 10년 동안 청소를 한 번도 안해줘서, 하수구처럼 변했네요. 
근, 10년 동안 청소를 한 번도 안해줘서, 하수구처럼 변했네요. 

 

저는 오른쪽으로 물이 빠지는 형태라서 물받이 오른쪽 끝 부분에 호수와 연결된 관이 있었는데요. 조심스럽게 뜯어냈습니다.

 

 

벽걸이 에어컨의 배수구멍
벽걸이 에어컨의 배수구멍

 

 

 

 

 

(9) 제일 충격받은 부분입니다. 송풍기에 낀 곰팡이들입니다

 

에어컨 송풍기팬에 붙어있는 곰팡이입니다. (충격)
에어컨 송풍기팬에 붙어있는 곰팡이입니다. (충격)

 

 굳이 다 보여드릴 필요는 없어서 일부는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 (너무 지저분하기 때문에) 이걸 보시면, 그냥 넘어갈 수가 없을 정도로 지저분하기 때문에 반드시 청소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 파트만 부품을 구할 수 있다면, 교체해버리고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더러웠습니다.


모자이크 안 한 사진을 보실 분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더보기

 

송풍기에 낀 곰팡이입니다. 이걸보고 반드시 청소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벽걸이 에어컨 청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송풍기를 분리하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제 에어컨의 송풍기는 아래와 같이 나사가 숨어있었습니다. 이 숨겨진 나사를 풀면 팬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캐리어 벽걸이 에어컨의 송풍기 고정 나사의 위치
캐리어 벽걸이 에어컨의 송풍기 고정 나사의 위치

 

 여기까지가 벽걸이 에어컨 분해하는 과정을 남겨놓은 사진들이고요.

아래의 2. 필터 및 송풍기(블레이드) 청소를 클릭하시면, 다음 게시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셀프 벽걸이 에어컨 청소하는 방법 1번 분해과정입니다.

1. 벽걸이 에어컨 분해과정 (문제 인식)
2. 필터 및 송풍기(블레이드) 청소하기
3. 컴프레샤 + 세척 건으로 청소하기
4. 실외기 먼지 털어내기
5. 에어컨 청소 1년 후의 모습 (2019년)
6. 에어컨 청소 2년 후의 모습 (2020년)     
7. 에어컨 청소 3년 후의 모습 (2021년) 송풍기 분해 안됨
8. 에어컨 청소 4년 후의 모습 (2022년) 송풍기 분해 안됨

 

 

 

본 시리즈 글의 첫 번째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dongtancom.com/200

 스마트폰에서 위의 링크를 길게 누르시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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