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즈 와이퍼 셀프교체 및 분리수거
와이퍼 딱히 갈 필요는 없는데 오래된 거 같아서 교체했습니다.
근데 새로 교체하니깐 빗물이 잘 닦이네요.
저는 오픈마켓에서 쉐보레 정품이래서 구입을 했습니다. 이전에 쓰던 제품은 보쉬 제품이였네요. 오랫동안 잘 사용했습니다. 차를 많이 타고 다니질 않지만 오래 사용한 거 같아서 왠지 정비해줘야할 거 같아서 갈아봤습니다. (가격도 1~2만원대로 저렴한 편입니다.)
전면 와이퍼는 락킹(잠굼)장치가 있어서 락킹되는 레버를 제쳐주면 잠굼이 해제됩니다. 후면 와이퍼는 그냥 당기면 해체되는데 전면은 조금 더 세심하게 만들어 놓은 거 같네요.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는데요. 화살표로 표시해놓은 부분에 눌러서 제거할 수 있는 레버가 있습니다. 레버를 제껴서 잠굼을 해제하시고 와이퍼대와 와이퍼를 분리하시면 됩니다. 와이퍼대는 고정되어 있으니깐 와이퍼를 움직이시면 됩니다.
와이퍼를 밑으로 밀면 와이퍼고정대(후크)에서 와이퍼가 빠집니다.
옆으로 밀어서 후크와 완전 분리하고 조립은 반대로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새 와이퍼를 준비하셔서 와이퍼대(후크)를 넣어서 고정시키면 됩니다.
운전석 와이퍼도 같이 방법으로 교체해줍니다. 전면은 걸쇠만 제거하면 됩니다.
후면 유리창은 잠금 해제할 수 있는 후크는 없고 걸쇠만 있습니다. 땡기면 간단하게 빠집니다.
이렇게 분리가 간단하기 때문에 전면보다는 교체하기가 쉽겠네요.
다시 원위치 시키고 제대로 동작하는지 확인 동작을 시켜봅니다.
사용한 와이퍼는 어떻게 되려야할까 잠시 고민을 하다가 분리수거를 해봤습니다. 어릴 때 장난감으로 와이퍼의 철사를 분해해서 숫돌에 갈아서 표창을 만들었던 기억도 나네요. (영화에 뾰쪽한 걸 던지는 영화가 많았던 기억입니다. 닌자인지? 중국무술영화였는지?) 한 동안 유행처럼, 만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어쨋든 고무와 철로 이뤄진 와이퍼라서 고무는 재활용이 안될 거 같고 철만 따로 분리배출했습니다.
고무는 니퍼등으로 잘라내고 (칼로하면 위험) 와이퍼 안쪽에 있는 날카로운 쇠붙이와 와이퍼대(철)를 묶어서 분리배출했습니다.
마티즈 뒷유리의 와이퍼는 플라스틱이라서 플라스틱으로 전면유리는 철재라서 철로 분리수거하면 될 거 같습니다.
와이프 분리수거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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