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책상에서 손시릴 때 사용하면 좋은 온열패드
기존에 사용하던 키보드 마우스 장패드입니다.
온열 기능이 없기 때문에 사무실의 찬 공기로 손이 시린데요.
아래는 이번에 옥션에서 구입한 온열패드입니다.
https://blog.naver.com/dongtancom/221708690566
중국 제조 제품이라서 110V 코드로 배송이 왔네요. 변환코드 잭을 연결했습니다. 110V 220V 혼용으로 사용가능한 제품입니다. 처음 수령하고 불안해서 하루 이틀은 전기코드를 제거하고 퇴근했습니다. (초기 불량 걱정돼서) 지금은 다른 전자제품과 마찬가지로 연결해놓고 퇴근합니다.
대기 중에는 빨간색 등이 들어옵니다. 터치이기 때문에 손가락으로 터치하면 2단계로 온열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녹색불 1단계 - 표면온도 62도까지 올라감
파란불 2단계 - 표면온도 70도까지 올라감 (손가락 익겠다.)
단점이라면, 패드의 재질이 가죽 같은 재질이라서 마우스의 저항이 커지기 때문에 천보다는 부드럽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사용상의 큰 불편은 아니지만 게임용은 아닌 듯합니다. 게임하려면, 마우스패드를 올려놓고 써야지 않을까 싶네요. 일반 사무 보는 데는 지장 없을 정도로 잘 됩니다.
꼭 사무실 컴퓨터 책상에서 쓰는 게 아니라 공부할 때도 학교에서도 괜찮은 아이템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학교에서는 애들이 많고 전기 쓰기가 어려우니 독서실 아이템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작 소음은 없습니다. 소비전력은 55~75W 정도이고 방수되고 2~3시간 사용후 자동 꺼짐 기능이 있습니다.
공시생, 중고등학생 조카, 사무실 직원, 성경, 법경, 책 읽을 때 유용한 선물(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위의 제품도 품질이 뛰어나지만 국내 환경에 맞게끔 제품이 출시되면 좋겠습니다.
2022년 10월 내용 추가
이제 겨울철이 다가와서 전기장판을 다시 꺼냈는데 아래와 같이 스위치가 파손되네요. 둘둘 감아서 보관할 때 깨졌나 봅니다. 그래서 폐기했습니다. 버리기 전에 분해해봤는데요.
2단 터치 스위치는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중간에 스프링 같은 게 들어있네요. (열선이 닿는 부분도 스프링)
가죽 (상판)
난방 필름
밑창 (하부)
국내산(개량품)으로 다시 구입해야겠습니다.
[ 참고 ] 겨울철 난방용품 모음 글
https://blog.naver.com/dongtancom/221725551315
2020년 겨울용 온열 발 방석도 구입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dongtancom/222138167822
[ 2022년 11월 09일 ] 새로운 데스크 온열 패드를 구입했습니다.
(전에는 옥션에서 주문한 제품 = 구매대행) 이번에는 알리에서 직접 구입한 직구 제품입니다. 코드가 110V형 일자 코드로 주문했는데요. 제품은 220V 전용 제품입니다. 같이 배송온 코드가 8자 코드인데, 국내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8자 코드와 호환되네요. 전에 구매대행으로 구입했던 (이전) 온열 패드도 8자 코드 모양이지만 사이즈가 맞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다행히도 8자 코드잭 사이즈가 맞아서 국내 돼지코 220V 8자 코드로 교체해서 연결했습니다.
(노트북 어댑터 또는 라디오, 전축 등 예전에 많이 사용했던 8자 코드입니다. 요즘은 주로 3구 케이블을 사용합니다. 그래도 쓰임새가 있어서 집에 한 두개식 케이블이 있을 수 있고요. 컴퓨터 매장이나 철물점, 대형 마트 등에서 코드를 구입할 수 있을 것 같네요.)
8자 코드를 연결하면, 아래와 같이 - - 대기 상태가 됩니다.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켜집니다. (짧게 누르면 안 켜집니다.) 켜진 후에 버튼을 누르면, 40도, 45도, 50도 순서대로 온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처음 동작하면 디폴트값은 50도에 맞춰진 상태입니다.
조금 기다리면 패드의 온도가 목표치까지 금방 올라갑니다. 이전 패드 분해하면서 보셨듯이 패드가 발열 난방 필름이라서 금방 따뜻해 집니다. 아직(11월초)은 한 겨울이 아니라서 40도 켜놔도 덥습니다. 실내 온도가 좀 떨어지면 켜봐야겠습니다. 이전 패드는 마우스 포인터 동작에 문제가 있어서 (조금 반응이 안 좋아서) 마우스 패드를 별도로 사용했었는데, 이번에는 재질이 마우스 패드와 비슷해서 그냥 사용해도 잘 동작되네요.
온열 패드의 온도가 올라가면, 무선 마우스의 동작 속도가 느려지는 (커서가 움직이는 속도 버퍼링이 걸리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마우스 버퍼링이 걸리면 마우스 패드를 깔고 사용해볼 거 같습니다. 또는 무선 리시버의 위치를 USB 연장선을 사용해서 마우스 앞으로 가깝게 이동해볼 거 같습니다. 마우스 내부 온도 상승 또는 난방 필름에서 나오는 전자파로 무선 감도가 떨어질 수 있지 않을까 추정합니다.
넓어서 좋네요. 키보드 마우스 놓고도 공간이 남습니다. 책상의 크기에 맞춰서 적당한 크기의 온열 패드를 주문해볼 거 같습니다.
Intelligent Heated Electric Heating P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