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걸이 안테나 제작 과정 (화성 동탄반송길)

 

※ 주의 ※

 

TV 수리나 판매 하는 것은 아니므로,

TV 관련 전화상담은 어렵습니다.

 

제가 경험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므로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근 매장의 사장님께서 HDTV 수신 안테나를

구입해서 옥상에 설치했는데 ...

 

아날로그 TV라서

디지털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해주는 장치를 달았음에도

TV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고

한 번 봐달래서 다녀왔는데요.

 

디지털 변환 장치와 TV 사이의

안테나 선이 불량이라서

출력이 안되는 상태였습니다.

 

안테나선을 교체하니 잘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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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생각지도 않았는데 ...

안테나로 디지털 TV를 보시기에

 

저도 인터넷 등으로

디지털TV 안테나를 찾아봤었는데요.

 

실내 안테나를 구입하기 전에

실내에서도 신호가 잘 잡히는지

궁금해서 아래와 같이

옷걸이 안테나를 만들어서

테스트해봤습니다.

 

 

 

위의 옷걸이 안테나는 되는지 안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간단하게 만들어본 것이고요.

 

MBC 신호가 하나 잡히기에

아래와 같이 집중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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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옷걸이 입니다.

 

펜치(뺀찌)로 옷걸이를 풀어서 일자로 만듭니다.

 

 

옷걸이와 옷걸이에 감을 전선을 펴놓은 것인데요.

전선은 UTP(랜선)에 들어있는 전선입니다.

랜선의 껍질을 벗겨내면 위의 피복이 덮혀진

전선이 나오는데요.

 

나중에 피복 벗겨내고

옷걸이에 둘러서 수신율을

높이기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15Cm, 15Cm, 15Cm 등으로 네모로 만드는 방법이랑

윗변을 구부려서 수신율을 높여주는 방법이 있는데요.

 

먼저 테스트를 해봤을 때는

윗변을 구부리는 것에 대한 효과가 적은 거 같아서

 

윗변을 구부리지는 않고

만들기 쉽게 사각형으로 만들었습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못 만들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길게 펴놓은 옷걸이를 15Cm 간격으로

매직등으로 표기를 해줬습니다.

 

표시된 부분을 펜치(뺀찌)로 잡아서 휩니다.

 

 

옷걸이 끝부분은 위와 같이 피복을 까서

걸리는 부분을 만들어 줍니다.

 

 

옷걸이를 감싸서 수신율을 높혀줄 수 있는

구리전선을 얻는 과정인데요.

 

 

 

랜선은 내부전선 2개씩 짝을 이뤄 꼬여있는데요.

구리전선을 얻기 위해서 먼저 꼬임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한 가닥씩 피복을 벗겨냅니다.

(한 번에 쭉 벗겨내는 것은 어렵고

리퍼 등으로 5Cm씩 벗기면 좋습니다.)

 

끝부분에는 안테나 선이랑 연결할 부분이라서

구리전선의 끝을 조금 남겨뒀습니다.

 

전체적으로 구리전선을 돌돌돌 잘 말아줍니다.

 

 

 

 

아래는 옷걸이의 피복을 벗기는 과정을 찍었는데요.

 

1) 위와 같이 리퍼나 칼로 피복을 둥글게 자르고 

2) 흠집난 피복을 먼저 벗겨냅니다.

 

3) 2~3Cm 정도 위의 피복을 위와 같은 과정으로 잘라서

끝까지 벗겨내지 않고 끝부분에서 위와 같이 고정을 시킵니다.

 

=> 왜냐면, 나중에 안테나선을 결선을 할 때,

걸리는 부분이 있어야 쏙 빠지지 않습니다.

(위와 같이 꼭 해야하는 건 아니지만 ... 하면 좋습니다.)  

 

 

 

안테나 선인데요.

 

겉의 검은색 피복을 벗겨냅니다.

(조금 길게 벗겨내야 결선하기가 편합니다.)

 

특히나 위와 같이 싸구려 안테나 케이블은

쉴드 케이블(은색)이 힘 없이 빠지고

흐물흐물해서 결선하기가 쉽지않습니다.

 

그래서 구리전선을 길게 잘라놓은 이유도

흐물흐물한 쉴드케이블을 고정하기 위한

용도입니다.

 

안테나 케이블 내부 심선은 구리선이라서

고정이 잘 되는 편이고요.

쉴드케이블 흐물흐물하니깐

UTP 전선으로 묶어줘야 고정이 잘 됩니다.

 

여기에서 옷걸이의 아랫쪽 피복을 남겨놓은 이유가

저렇게 걸치는 부분이 없으면

결선한 안테나선이 쏙 빠져서 고정될 수 있는 지지대가

있으면 좋을 거 같아서 옷걸이 피복은 다 벗겨내지 않았습니다.

 

 

전기테이프(절연테이프)로 결선한 부분을 잘 감싸줍니다.

 

그리고나서 TV와 연결하면,

 

 

 

영상과 음성이 없다고 나오네요. ^^;

 

 

안테나를 아무데나 놔둬서 그렇고요.

 

 

 

아래와 같이 안테나를 외부로 빼니깐

 

 

 

 

 

 

화면이 잘 나오네요.

 

 

최초로 만들었던 옷걸이 안테나는

MBC 하나만 잡혔는데

 

이번에 만든 안테나는 SBS, KBS2, KBS1, MBC 까지

총 4개의 채널이 잡힙니다. (공중파)

 

SBS는 신호가 약해서 안나오고

KBS1, KBS2, MBC는 볼만하게 나옵니다.

(KBS1 끊김, KBS2, MBC 가끔 끊김)

 

 

안테나 선의 길이는 3M짜리를 사용했고

나중에 커넥터를 이용해서 10M짜리 선을 추가 연결했습니다.

(안테나선 길이는 ~ 12M 가량 될텐데요.

3M랑 12M랑 화질저하는 특별히 못 느끼겠습니다.)

 

한가지 추가적으로 팁을 말씀드리면,

아래는 알미늄 호일인데요.

 

 

안테나 뒷쪽에 알미늄 호일을 대면

조금 더 수신율을 높히는데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호일로 안테나를 덮으면 수신이 더 안됩니다. ^^;)

 

안테나 뒤에서 신호가 통과되지 않고

 반사시켜주는 거 같습니다.

예전에 캔테나를 만들었을 때도

알미늄 호일로 수신율을 높였던 방법이 있어서

한 번 시도해 봤는데 ... 저는 좀 더 잘 수신됩니다.

 

 

사실 위와 같은 옷걸이 안테나는 실사용을 위해서

만들었다기 보다는 잘 수신되나? 궁금증으로

만들어봤던 것이고요.

 

기성품을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다만, 기성품을 구입했는데  수신이 잘 안 될 수도 있으니깐

먼저 잠시 테스트해볼 요량으로 만들수는 있을 거 같습니다. ^^

 

 

 

 

 

 

 

디지털방송 난청지역 확인 방법은 아래의 링크 참조바랍니다.

http://211.43.210.46/DigitalTV/index.jsp

 

아래는 화성시 동탄반송길 인근 지역의

디지털방송 수신감도입니다.

대체적으로 양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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