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인드를 한 몇년 사용했더니 헐거워져서 고정도 잘 안되고 너비가 조금 짧아서 틈이 생겼는데 그 틈 사이로 보시고 문을 두드리시는 경우가 있어서 무엇보다 블라인드의 역할을 못해서 교체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블라인드를 버려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버려야하나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요.지자체의 홈페이지에서 찾아봤습니다. (자치구마다 분리 배출 방법이 조금 다를 수도 있습니다.)
이런 형태로 LED바를 둘러서 마치 컴퓨터 전원버튼처럼 보일도록 블라인드로 활용했었습니다.벌써 5년은 지난 거 같네요. 오랜 기간 사용하다보니 LED바 때문에 벌레도 많이 죽어있고 블라인드가 자기 무게를 못 견뎌서 흘러내리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냥저냥 그럭저럭 쓰다가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유리너비에 맞춰서 아래와 같이 새로 제작 주문을 했습니다.
아무 문양도 없는 민무늬 커튼으로 달았습니다. 블라인드 설치 후기글은 아래의 링크로 가시면 됩니다.
위의 링크에 OPEN LED, 어닝, 차양막 관련 글도 있습니다. 이 글을 쓰다보니 OPEN LED는 밝기가 마음에 안들어서 새로 구입해야할 거 같습니다.
위와 같이 블라인드를 교체한 다음에 매장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예전 블라인드 입니다. 화성시 폐기물 홈페이지에서는2천원 스티커를 발부해서 붙이라고 나와있는데요. 블라인드가 철(뼈대)이랑 천으로 이뤄진 것이라서 분해해서 각각 버려도 무관할 거 같아서 분해해서 버렸습니다. 글자는 읽어보기 답답하니깐 사진만 보셔도 무방할 거 같습니다.
준비물은 일자드라이버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일자드라이버가 없으시면, 문구용 커터칼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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